새벽묵상

예배와 말씀 새벽묵상
(2009. 3. 27)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야고보서 1:19-2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10-30 14:03 조회 2,034
플로리다에 있는 어느 학교의 학생 2,550명 모두에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학교의 메시지 시스템이 모든 학부모들에게 그들의 자녀가 잘못된 행동을 해서 그 주말에 학교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통보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그들의 결백을 주장했지만, 몇몇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벌을 주었습니다. 학부모 중의 하나인 에이미는 아들에게 야단을 치고, 토요일에 학교에 가서 벌을 받게 했습니다.

자동화된 메시지는 단지 16명의 학생에게만 전달되어야 했는데 실수로 전체 학생에게 다 전달된 것이었습니다. 2,534명의 학생들은 안도했고, 어떤 학부모들은 곤혹스럽게 되었습니다. 에이미는 아들의 말을 듣지 않고 믿지도 않은 것이 너무 미안한 나머지 토요일 아침에 아이에게 외식을 시켜주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말하기 전에 먼저 잘 들었어야만 했던 상황에 대한 이야기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성급하게 판단하고 화를 내며 반응하려고 합니다. 야고보서는 살면서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세 가지 실질적인 충고를 해 줍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약 1:19).

인생의 어려움을 겪을 때 "도를 행하는 자"(22절)가 되고, 듣는데 시간을 들이며, 말과 분노를 자제하는 것을 오늘 실천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