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예배와 말씀 새벽묵상
(2009. 3. 24) 일상적인 날들(누가복음 2:8-20)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10-30 14:01 조회 1,997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비취매-누가복음 2:9

아니타 브리치빌이라는 작가는 「하나님의 부흥자」라는 잡지에서 "대부분의 경우 주님의 말씀은 삶의 일상적인 의무들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에게 온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사가랴가 제사장으로서의 의무를 수행하고 양치기들이 양떼를 지켰던 것을 예로 듭니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지를 받게 되리라는 것을 전혀 모른 채 평상시 같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누가는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일상적인 날을 다음과 같이 묘사합니다.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제사장의 직무를 하나님 앞에 행할새......주의 사자가 저에게 나타난지라"(1:8, 11).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2:8-9).

오스왈드 챔버스는 그의 책 「주님은 나의 최고봉」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예상하는 곳에 오시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 항상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나타나십니다. 일꾼이 하나님께 진실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주님이 갑자기 오시는 것에 대한 준비를 항상 하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이 일상적인 날에도, 우리가 귀 기울여 듣고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주님은 우리에게 격려의 말씀과, 인도의 말씀과, 교훈의 말씀을 주실 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