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0) 주님의 음성을 듣는 자(예레미야 2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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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30 1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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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예루살렘 성지를 순방하다가 석양에 양떼를 몰고 돌아오는 목자를 만나 양이 과연 목자를 알아보는지 보려고 그와 옷을 바꿔 입고 양을 불러보았으나 한 마리도 따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목자가 양을 부르니까 옷을 다르게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목자를 따랐다고 합니다.
양은 참 어리석고 연약한 동물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틀별한 능력이 있어서 양은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목자의 음성을 알고 분별한다는 점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소음이 많습니다. 잘못된 음성도 있습니다.
왜곡된 소리도 있습니다. 거짓된 이야기도 있씁니다. 유혹의 목소리도 있씁니다.
신자의 능력은 그 소음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성 어거스틴은 아이들이 노는 시끄러운 소음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고난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으면 고난이 담겨진 주님의 신비한 뜻을 깨닫고 갘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픔속에서 주님의 음석을 들으면 영혼 깊으 곳에서 주님이 주시는 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으면 우리는 그릇된 길로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 신자가 사는 길은 주님의 음성을 듣는 영적 분별력을 가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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