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예배와 말씀 새벽묵상
(2009. 3. 19) 주님 마음 향하는 곳이라면(누가복음 11:29-32)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10-30 14:00 조회 2,073
스톤벅이라는 화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세계적인 그림을 그려서 유명한 화가가 되고 싶은 마음에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반쯤 그리다가 시내에 나갔습니다.
거기서 그는 아름다운 집시 아가씨를 보았고, 그를 모델로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화실로 데려왔습니다.
모델로 앉아 있던 아가씨가 그리다가 중단한 십자가의 예수님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렇게 비참하게 죽은 것을 보니 엄청난 죄인인가 보네요?"
스톤벅은 "아닙니다. 저분은 예수님이라는 분인데 죄가 전혀 없으신 분입니다.
 온세상 사람들을 위해 죽으신 겁니다."
그러자 집시 아가씨는 한동안 말이 없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저분이 선생님을 위해서도 죽었겠네요?"
그 말이 스톤벅의 마음을 때렸습니다.
"선생님을 위해서도 죽으셨겠네요..."
그 후 스톤벅은 예수님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유명한 화가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무릎을 꿇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리에게도 요나의 표적인 예수님의 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