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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0아동부 겨울1일 수련회 소감문(하예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10-29 11:15 조회 9,258
아동부 겨울 1일 수련회 소감문
                                  하예슬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동부 1일 수련회가 열렸다
날씨가 너무 많이 추워서 그냥 집에서 놀려고 했었지만 1일 수련회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계셨고, 약속도 했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교회에 왔다.
난 정말 하루를 내 생각, 내 마음대로 보내려고 하였다.
하지만 내 생각대로, 내 마음대로 하지 못했다.
수련회가 시작되어 아침부터 놀러 갈 줄 알았는데 목사님께서 점심때까지 한 시간이 넘게 찬양과 말씀과 기도를 해 주셨다. 동생들도 떠들지 않고 목사님께서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목사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열심히 찬송하고, 또 기도하였다.
“주여~ 주여~” 목이 터져라 힘차게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주여~ 나는 죄인입니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주여~ 베드로 같은 멋진 예수님의 제자로 불러주세요.
식당에서도 목사님께서 가르쳐준 대로 기도하였다 그리고 모두가 즐겁게 접심을 먹었다.
오후 1시쯤 교회차를 타고 천안종합운동장 스케이트장에 갔다.  도착하여서도 눈이 쌓인 운동장에서 다 같이 손을 잡고 기도하였다.  오후 3시...
스케이트장을 나와서도 사람들이 많이 지나갔지만 우리는 또 손을 잡고 눈 위에서 기도했다.....주여~ 나를 주님의 제자로 써 주세요~ 큰 소리로 무릎 꿇고, 두 손을 들고 한참 기도하였다.
난 느낀 것이 있다~
이 세상은 절대로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모든 것이 되지 않고,  이 세상을 만들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제자의 길이라는 것을 오늘 아주 깊게 깨닫게 되었다.
힘들었지만 재미있고 즐거운 수련회가 되어서 오늘 교회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아동부 1일 수련회에서 배운 말씀대로 열심히 교회에 나오겠습니다.            그리고 내 맘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베드로 같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동부 6학년 하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