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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와 이슬 이야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10-29 10:53 조회 9,842
◈거미와 이슬 이야기◈
 
깊은 숲속에 거미 한 마리가 살고있었습니다.
이 거미에게는 오~랜동안 친구가 없어서
혼자 외롭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침 거미가 잠에서 깨어나 거미줄을보니
이슬이 한~방울 맺혀 있었습니다.
거미가 물었습니다. "넌 ! 누구니?"
이슬이"대답했습니다.  " 난 이슬이야!"
 
거미는 말했습니다
"난 오랫동안 친구가 없었어!  우리 친구하자"
이슬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말했습니다.
"응 ~~~그래좋아!"
"하지만 조건 하나가 있어 나를 절대로 만지면 안돼"
거미가 대답했습니다. "알았어 약속지킬깨"
 
그런후 거미와 이슬은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외로울 때는 서로 위로하고
즐거울 때는 즐거움을 서로나누며 .....
세월이 흘러 거미는 이제 이슬이 없는 나날은
생각조차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거미는 이슬을 만져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이슬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거미는 애원하며 말했습니다. "나" 너 만져보고싶어 응? "
이슬은 슬픈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너 나를 사랑하는구나?"
그럼 "너" 내게 한가지 약속을 해야만 해.
만약 내가 없어도 슬퍼하지말고 꿋꿋히 살아갈수있다고.
 
거미는 말했습니다. " 응 "
거미가 두팔로 꼬오옥! 이슬을 끌어안는 순간
이슬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 옮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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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감동적인 이야기 입니까?
"사랑은 소유 하는것이 아니라 지켜주는 것입니다."
우린 그것을 잊어버릴때가 많은거 같아요
볼수만 있어도좋겠다 하는 생각이 함께하는 순간부터 더큰욕심을 가지게되는게 우리인가봅니다
늘 가까이서 위로가 되고 좋은 친구였는데 ....
이슬은 자신이 사라지더라도 거미가 슬퍼하지않기를 바라며
아낌없이 자신을 주어버렸네요.
 
이렇게 나를 희생하여 상대가 원하는것을 채워주려는마음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 전부를 주고도 아깝지않은사람 ...
우리성도님들 사랑한는 남편(아내)말고도 가슴에 한분씩 계신가요?
없다면 지금부터 만들어보시고
오늘부터 의미있는 사랑 채워가는 저녁시간 되시길 기도합니다. 여호와 닛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