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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10-29 10:52 조회 9,117
평안하시죠?
목사님도 무사히 중국에서 돌아오시고 다행입니다.
목사님 중국에 출발하시기 전부터 가시는  곳에서의 무사 일정과 하나님의 계획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기도했습니다.
목사님께서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신 곳에 성령의 뜨거운 불길이 일어나 중국열도를 사로잡길, 베드로와 바울이 그러하였듯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들이 이 기회로 말미암아 많이 돌아와 곳곳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는 순간이 되길 기도하였는데 아래 글(이성우님)을 보니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 아니, 비로소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드러나는 것 같아 기쁩니다.

동두천 교회는 요즘  웨슬리 회심 272주년 기념을 맞아 부흥회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7월에 있을 장종택 찬양 전도사님과의 찬양콘서트를 준비중에 있답니다
그 간 소식이 뜸하여 궁금해 하신 분들도 계신데
개인적으로는 요즘 이것저것 공부 하고 수업듣고, 또 봉사하러 다니느라
한 주를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봉사는 청각장애인분들을 위한 책(문학, 비문학류..) 녹음 하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주신 목소리 달란트를 사회에 좋은 일에도 쓰였으면 했는데 기도를 응답해 주시고
이렇듯 적절히 쓰일 곳에 주셔서 저도 솔직히 놀랐습니다.
또한 교회에서만 낭독하던 성경말씀을 더 많은 곳에 알리고자 성경 음성 낭독회로 청각장애인분들 뿐 아니라 요양원등..을 찾아가 방문하여 낭독해 드리는 귀한 시간을 갖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의 일들은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가 많고, 할 일도 많고, 더 껴안고 품어야 할 일이 많지만 그때마다 힘들다고 주저 앉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생각을 바꾸어 '더 나를 잘 쓰시기 위한 연단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의 연단을 잘 견뎌내고 이겨내면 어딜 가든지 왠지 수월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힘을 내봅니다
인생공부도 신앙의 공부도 확실하게 시키시고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너무 부족하고 죄 많은 영혼이지만
어느 곳에 어떻게 저를 두어 쓰실지를 기대하며 살고 있습니다.
또 저 스스로 바라는 바구요

성환교회도 보니, 찬양집회로 더불어 많은 분들이 은혜 받고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셨네요
목사님께서 피곤하신 가운데 주일예배를 집례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건강까지 지켜주시고 피곤치 않도록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몇달 간 많은 좋은 소식을 게시판으로 접하여 멀리서도 궁금하고 축하를 전하고자 한 번 내려가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동안 목사님, 부목사님, 전도사님, 장로님, 권사님과 집사님들 또한 간사님.
건강하시고 반갑게 웃는 얼굴로 다시 뵙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