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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10-29 10:48 조회 9,491
날이 며칠 계속 흐리고 비가 옵니다.
북쪽이라고 흐린 날마다 눈만 오면 큰일이지요.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며 지냅니다.
안녕하세요?
꿈에 목사님 뵈고 걱정스러웠었는데 갑자기 전화 주셔서 얼마나 놀랐는지요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하는지 몰라, 제가 뭐라고 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목사님.
사는 모습이 바쁘기만 하여 보여드릴게 못되다 보니 올라오시라고 말씀을 못드렸어요
죄송합니다.

여기는 일주일에 2-3번 제외하면 다 짙은 안개가 반나절 이상 낍니다. 하루종일 그런날도 있구요
기온이 조금 떨어지면 바닥도 미끌미끌하기가 일쑤랍니다.
벽에 올해 성환교회 11월 달력 사진을 오려 붙였습니다.
제가 이사오기 전 샬롬 성가대의 모습이에요
성탄절이 올해는 조용히 지나가는구나 내심 서운하기도 합니다
이 곳에서는 찬양대만 하고 있는 터라 4년을 성가대만 했던 저에게는 조용한 성탄절이 낯서네요

목사님 설교 말씀 들으며 작년 송구영신 예배를 생각했습니다.
얼마나 색다르고 재밌었는지 또 가고 싶어서 별렀었는데
지난 번 신종플루로 인해 학교에서 일주일간 휴업을 한 덕분에 그만 방학이 뒤로 미루어졌습니다
에휴~
천상 내년, 신년이 되어야 갈거 같아요.


여러모로 성탄절과 연말계획으로 교회도 분주하겠지요?
모든 일들이 기도 가운데 다 잘 행해 지리라 생각합니다.
신종플루, 감기, 다 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또 뵙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