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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너무 좋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10-29 10:44 조회 9,296
금주는 마음만 참석했던 관계로 이 곳에서 동영상으로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었습니다.
전보다 한결 나아진 영상 덕분에 시청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신앙이란 처음엔 믿기만 하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신앙생활을 하면 할 수록 믿음이 점점 더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오늘 목사님께서 하신 신앙 기초의 말씀을 오래전에도 비슷하게나마 듣고 또 들었던 것이지만 늘 잊고 사는 것이 현실인데
집을 그럴듯하게 짓고 몇번이나 허물어지고 낙심하다가 다시 짓고 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우리는
"어떤 집을 지을까?"
 "어떤 모양으로 지을까?"
에만 관심을 두는 바람에 집짓는 기초와 원리는 소홀했음을 깨닫습니다.
모양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것 보다 보이지 않는 속이 얼마나 튼튼하고 단단해야 하는지, 오랜 시간 공들여야 한다는 것두요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평생에 걸쳐 다듬고 또 다듬어 하나님이 만족하실 모양이 나올때까지, 결국 쓰시기에 합당한 모퉁이 돌이라도 나오기까지 그렇게 우리를 훈련하고 계시는 구나 싶었습니다.
오늘 여기 동두천 감리교회에서도 비슷한 설교말씀을 들었습니다.
예배중에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다듬고 계시는 구나, 아직도 멀었구나'하는 것을 깨닫고 왔는데
오늘의 말씀 중심이었나 봅니다.
'참 성도'의 길이 여전히 멀지만 어제 보다 조금씩 나아가는 변화의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은혜받았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참,
성환교회 농사짓고 계시는 분들은 비 피해는 없으신지.. 이곳에 강풍과 비바람이 한반도를
오르내릴때마다 성환은 어떨까 염려되었습니다.
배 농사, 벼농사, 고추농사..피해가 많지 않길 기도합니다.

목사님 지난주는 오후 예배까지 드리려고 했는데 도중에 가서 죄송합니다
갑자기 퍼붓는 비에 홍수 주의보까지 내린다고 하니 그냥 있을 수 없어 부리나케 가느라
인사도 차마 못드렸습니다.
작은 믿음을 용서해 주세요

오늘은 좀 흐렸었는데 찬양연습하고 나오니 날이 무척 덥습니다.
아이들 여름성경학교때는 하나님께서 좋은 날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